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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Hapapa0530 님의 블로그
카페투어 시리즈 다섯 번째는 전주 한옥마을입니다. 부산이 골목 감성과 오션뷰라는 두 얼굴을 가진 도시였다면, 전주는 전통 한옥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페들이 한 공간 안에 모여 있는 독특한 곳입니다. 기와지붕이 물결치듯 펼쳐진 풍경을 배경으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전주 한옥마을 카페투어만의 특별한 매력입니다.🔘한옥 감성의 정수, 카페 이르리한옥마을에서 전통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찾는다면 이르리를 추천할 만합니다. 널찍한 공간에 별채와 정자까지 갖추고 있어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지고,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한옥 감성 가득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공간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자리를 골라 앉는 재미도 있습니다. 수제청이 들어간 음료는 과일 향이 진..
카페투어 시리즈 네 번째는 부산입니다. 강릉이 해안 마을 곳곳에 흩어진 오션뷰 카페였다면, 부산은 골목 안 숨은 감성 카페들이 모인 전포카페거리와, 탁 트인 바다를 마주한 해운대 카페가 전혀 다른 매력으로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두 지역 모두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카페 투어 코스로 꼽힙니다.🔘골목마다 숨은 감성, 전포카페거리전포카페거리는 부산 지하철 2호선 전포역 인근, 원래는 공구상가와 골목 상권이었던 지역이 카페 거리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좁은 골목 사이사이 개성 넘치는 카페와 디저트 가게들이 들어서 있어, 정해진 동선 없이 골목을 걸으며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개성 넘치는 디저트 카페들전포카페거리에는 키티 쿠키로 유명한 카페처럼, 캐릭터를 테마로 한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투어 시리즈 세 번째는 ‘커피도시’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카페 문화가 발달한 강릉입니다. 제주도가 오름과 바다라는 자연 자체를 카페 인테리어로 삼았다면, 강릉은 안목해변을 중심으로 한 커피거리가 도시 전체의 정체성이 되어버린 독특한 곳입니다. 경포, 연곡, 사천, 영진 같은 바닷가 마을마다 카페들이 들어선 커피 특화 거리가 자리하고 있어, 강릉 여행에서 카페 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코스로 꼽힙니다.🔘강릉 커피 문화의 시작, 안목해변 커피거리강릉 커피거리의 역사는 흥미롭게도 자판기 커피에서 시작됐습니다. 1980~90년대만 해도 안목해변은 다른 해변과 다를 것 없는 평범한 거리였는데, 교통이 불편해 택시를 이용해야 했던 이곳에 유독 자판기 커피가 많았고, 손님을 태우고 온 택시 기사들이 이..
카페투어 시리즈 두 번째는 제주도입니다. 성수동과 홍대가 도심 속 개성 넘치는 카페 문화였다면, 제주도는 창밖으로 오름과 바다가 그대로 펼쳐지는, 자연 자체가 인테리어가 되어주는 카페들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비행 한 시간이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서 해외 휴양지 못지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카페 투어만을 목적으로 제주를 찾는 여행자도 많습니다.🔘산방산을 품은 서귀포 오션뷰 카페제주 서쪽 서귀포 지역에는 뒤로는 웅장한 산방산이, 앞으로는 탁 트인 해변이 펼쳐지는 오션뷰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를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것이 이 지역 카페들의 가장 큰 매력으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제주 특유의 웅장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프랑스 시골 마을 같은, 공천포 카페숑제주 동쪽 ..
새로운 시리즈로 카페투어 여행을 시작합니다. 첫 편은 서울에서 가장 개성 넘치는 카페 문화를 자랑하는 성수동과 홍대입니다. 두 지역 모두 지하철 2호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루 안에 함께 둘러보기 좋고, 산업지구의 감성을 살린 성수동과 자유분방한 예술 감성이 넘치는 홍대까지, 전혀 다른 두 가지 카페 무드를 하루 만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공장 지대가 만든 독특한 감성, 성수동성수동은 20세기 대부분을 서울의 신발 제조 중심지로 지내온 지역입니다. 지금 성수동의 카페들을 정의하는 노출 벽돌 벽과 거친 콘크리트 바닥, 개조된 공장 내부는 사실 처음부터 의도된 디자인이 아니라, 제조업체들이 떠난 자리에 카페와 브랜드 매장들이 들어와 원래 있던 산업 건물을 그대로 살려낸 결과입니다. 이런 배경 덕분에 ..
맛집투어 시리즈 세 번째는 미식 도시 전주입니다.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의 본고장답게, 한옥마을 안팎에는 전통 있는 노포부터 요즘 뜨는 길거리 간식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밀집해 있습니다. 오늘은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미식 코스를 정리해보겠습니다.🔘전주비빔밥, 원조 노포에서 맛보기전주 여행의 첫 끼는 역시 비빔밥입니다. 한옥마을 인근에는 3대째 이어오는 유서 깊은 비빔밥 전문점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사골 국물로 지은 밥에 다양한 나물을 올린 뒤 특유의 고추장으로 비벼 먹는 방식이 전주비빔밥의 특징입니다. 나물 가짓수가 많고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것이 다른 지역 비빔밥과 구별되는 포인트입니다. 대부분 콩나물국과 여러 반찬이 함께 차려져 나와 한 상 가득 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