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Hapapa0530 님의 블로그
설계가 미완성인 상태로 착공했고, 결국 건축가는 완공을 보지 못했습니다 본문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지금이야 호주를 상징하는 건축물이지만, 짓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1955년 국제 공모전에서
덴마크 건축가 예른 웃손의 설계가 당선됐는데, 문제는 설계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1958년 착공에 들어갔다는 점이었어요. 조가비 모양의 지붕을 실제로 어떻게 시공할지에 대한 기술적
해결책조차 없었습니다. 설계를 바꿀 때마다 공사비와 기간이
늘어나면서 정치권과 시민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1965년 주정부 정권이 바뀐 뒤 웃손은 결국 프로젝트에서 물러났어요.
그가 떠난 뒤 다른 건축가들이 마무리해 1973년 10월 20일
개장했으니, 착공부터 완공까지 14년이 걸린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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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외선 차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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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기본 정보
*️⃣구분 / 정보
1. 설계
덴마크 건축가 예른 웃손(Jørn Utzon, 1918~2008)
2. 착공~개장
1958년 착공, 1973년 10월 20일 개장 (14년 소요)
3. 연간 공연
1,600회 이상
4. 특이사항
항구의 바닷물을 건물 냉난방에 활용
5. 관람 방법
외부 관람(무료), 내부 가이드 투어, 공연 관람
🔘사진 명당 세 곳
조가비 모양 지붕 덕분에 보는 방향과 시간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건물이에요.
1. 페리 위
맨리 해변이나 타롱가 동물원 방향 페리를 타면,
바다 위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한 앵글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엽서에 나오는 바로 그 구도예요.
2. 하버브리지 위
다리를 걸어서 건너며 내려다보는 각도
3. 왕립식물원 방향
건물 정면을 여유롭게 담을 수 있는 위치
🔘저녁마다 열리는 무료 조명 쇼
오페라하우스의 하얀 돛은 밤이 되면
디지털 조명의 캔버스로 변합니다.
1. 바두 길리(Badu Gili)
매일 일몰, 오후 7시, 8시, 9시에 호주 원주민
예술가들의 작품이 돛 위에 투사됩니다.
2.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매년 5~6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빛·음악 축제.
이 시기에 방문하면 도시 전체가 조명 예술로 뒤덮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내부 관람, 할까 말까
외부에서 하버브리지와 함께 담는 전경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다만 내부 가이드 투어나 공연을 관람하면
만족도가 확실히 올라간다는 평이 많아요. 한국인 가이드가
동행하는 투어도 있어서, 웃손의 설계 비화부터 콘서트홀
내부 구조까지 설명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공연 일정은 오페라, 발레, 콘서트, 연극까지 다양하니
여행 날짜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세요.
🔘하루 동선 추천
1. 오전 왕립식물원 산책 후 오페라하우스 외부 관람
2. 낮 하버브리지 도보 횡단, 록스 지역 탐방
3. 오후 서큘러 키에서 페리 탑승 (맨리 또는 타롱가 방향)
4. 저녁 일몰 시간에 맞춰 돌아와 바두 길리 조명 쇼 관람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왕립식물원, 서큘러 키가
모두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에 모여 있어 하루 코스로
묶기 좋습니다.
*️⃣방문 전 챙기면 좋은 준비물
1. 자외선 차단제
호주는 자외선이 강한 편이라 야외 활동 시 필수입니다.
2. 편한 운동화
하버브리지 도보 횡단과 시내 산책에 필요해요.
3. 보조배터리
조명 쇼와 야경 촬영으로 배터리 소모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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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미완성 설계로 시작해 온갖 비난을
견디고, 정작 설계자는 완공을 보지 못한 채 떠난 건축물입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호주를 대표하는 상징이 됐어요.
하얀 돛 앞에 서게 된다면, 그 뒤에 숨은 14년의 이야기도
한 번쯤 떠올려보시길 바랍니다.
*️⃣공연 일정, 운영정보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재확인을 추천합니다.


